I Message(나 메시지)대화법과 You Message(너 메시지)대화법
I Message(나 메시지)와 You Message(너 메시지)
【I Message(나 메시지)란?】
○ 타인과 의사소통을 할 때“나”를 주어로 하는 대화법입니다.
예를 들면“네가~했을 때 나는 마음이(생각이,느낌이,감정이)~했다”라고 대화의 초점을 상대방에게 맞추지 않고 나의 마음이나 생각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상대방의 말이나 어떤 행위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솔 직한 생각과 감정상태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그럼으로써 상대방이 나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나의 감정 상태를 오해없이 받아들일수 있게 되어 정상적인 대화를 이어갈 수 있 으며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도 정직하게 열 수 있도록 해주는 대화법입니다.
○ 이러한 아이메시지 대화법은 무엇보다도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는데 많은 가정에서 상대방을 비난하는 유메시지로 대화를 함으로써 가족관 계에 문제가 생기고 나아가 사회생활에서도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발생 시키기도 합니다.
【You Message(너 메시지)란?】
○ 아이메시지와 반대로 타인과 의사소통을 할 때“너”를 주어로 하여 상 대방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한 평가나 비판을 하는 대화방식입니다.
○“너는 항상 그래”“너는 ~이 문제야”“너 때문에 일을 망쳤어”라는 식으로“너”를 중심으로 대화하는 방식입니다.
○ 이러한 대화는 상대방에게 비판․판단하거나, 공격당하는 느낌을 주어 상대방도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만들고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어 정 상적인 대화를 이어갈 수 없게 만듭니다.
【I Message(나 메시지)와 You Message(너 메시지) 사례(예)】
구 분 | 너메시지 대화법 | 나메시지 대화법 |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보고있는데 아이가 자꾸 시끄럽게 떠들때 | “너 조용히 못해? 너 때문에 TV를 제대로 볼 수 없잖아” | “oo야 엄마가 TV를 제대로 볼 수 없구나 이 프로그램 끝날때까지만 조용히 해주면 참 고맙겠다” |
식사를 준비해놓고 식사하러 오라고 말했는데 자기 일만 하면서 오지 않을때 | “너는 왜 한번 말하면 듣지를 않니? 네 멋대로 하면 밥상 치워버린다” | “엄마가 준비해놓은 음식이 식고 있어, 엄마가 정성껏 준비했는데 음식이 식고 있으니 속이 상하구나, 빨리 먹어주면 고맙겠다” |
공부하기로 한 시간에 게임을 하고 있을때 | “그럼 그렇지 네가 언제 공부를 제대로 해봤어? 기대를 했던 내가 바보지” | “게임하고 있었구나 앞으로는 게임하고 싶으면 미리 이야기하든지 약속한 시간만 했으면 좋겠구나” |
남편이 늦게 들어왔을때 | “당신은 항상 늦어, 당신은 항상 내 말을 무시해” | “여보 오늘 늦었네요? 무슨일 있었어요? 일이 있으면 미리 연락주시면 고맙겠어요” |
부하 직원이 결재서류를 늦게 올릴때 | “자네는 왜그리 항상 늦나? 자네 때문에 우리 부서가 항상 손해를 보잖아?” | “서류 작성하느라 수고 많았네, 그런데 시간이 늦어서 우리 부서가 조금 손해를 보았어, 다음에는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도 생각을 해주면 좋겠네” |
○ 위와 같이 아이메시지 대화법과 유메시지 대화법을 비교했을 때 올바른 대화법은 당연히 아이메시지 대화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메시지 대화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왜 그럴까요?
그것은 바로 그동안 살아오면서 받은 여러 가지 상처 때문입니다.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그 상처로 인하여 무의식 속에 상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데 한번 만들어진 상한 에너지는 처리해주지 않으면 내가 죽을때까지 내 안에서 스스로 나가지 않습니다.
○ 이 상한 에너지는 평소에는 없는 듯이 숨어있다가 어떤 자극이나 상황이 주어지면 나도 모르게 폭발하듯이 올라오면서 격한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다가 상황이 끝나면 또 무의식 속으로 숨어버립니다.
○ 그러므로 나에게는 어떤 상처가 있는지 상담을 통하여 정확히 진단받고 그 상처로 인해 만들어진 상한 에너지는 반드시 처리해야 합니다. 상한 에너지를 처리한만큼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을 누리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 아이메시지 대화법이 올바른 대화법인줄 알면서도 아이메시지 대화법보다는 유메시지 대화법을 사용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상처로 인해 만들어진 상한 에너지가 나도 모르게 올라오면서 아이메시지 대화법으로 대화하면 속이 시원하지 않고 답답하게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 우리의 무의식 속에 상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상처를 받으면 먼저 마음이 상합니다.(최초의 상처는 태어나기도 전 – 다시 말하면 태중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상처를 받으면 억울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전쟁터의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 모든 모습을 저는 마음이 상한것이라고 표현합니다.)
② 상한 마음을 또 다르게 표현하면 감정이 상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③ 이렇게 상한 감정은‘반드시’무의식 속에‘상한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④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진 상한 에너지는 처리해주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나를 따라다니면서 나를 힘들게 하고 다른 사람도 힘들게 합니다.
⑤ 역으로 설명하면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사람도 근본 원인은 그 사람속에 상처로 인해 만들어진 상한 에너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있는 상처를 정확히 찾아내어 그 상처로 인해 만들어진 상한 에너지를 반드시 처리함으로써, 더 평안하고 원만한 삶을 누리면서 아이메시지 대화법을 연습하여 복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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